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포천 여행지는?

걷기좋은 산정호수 둘레길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풀빌라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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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주말마다 아이와 어디를 가야 하나? 서울근교를 선호하는 여행자는 포천으로 향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최근 개통된 세종 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기준 1시간 30분이면 포천의 명소 산정호수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걷기좋은 산정호수 둘레길

여름이 성큼 다가온 지금, 명성산 산세도 짙은 녹색으로, 산정호수의 잔잔한 물결도, 최근 내린 비로 호수 전체가 넘실거린다.

도보 산책은 2.6km로 약 1시간 정도면 호수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상동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책길은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걷기 편안한 길로, 유모차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 어린이 놀이기구와 조각공원을 지나 호수 옆 산책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은 휴식 그 자체다. 가벼운 마음으로 허브야생화마을까지 다녀오자. 향기로운 꽃차로 사르르 마음마저 꽃향기로 물들어간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오리배를 타고 자유롭게 호수 주변을 유영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풀빌라펜션

아이들만의 천국, 도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물놀이시설, 놀이기구가 준비된 자연 속 체험공간 키즈풀빌라펜션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가족모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다양한 즐길 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수영장까지. 포천 하늘향기 펜션으로 향해보자.

청정계곡, 시원한 산바람, 머물고 싶어지는 키즈펜션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개인 전용 온수 수영장과 개별 제트스파, 넓은 평형의 쾌적한 실내,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객실이다.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은 놀이방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워터슬라이드, 방방이, 개인수영장, 스위밍스파, 투룸 객실과 거실, 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다양하다.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야외 공간에는 45m의 사계절 썰매장이 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입수할 수 있는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야외 공용 수영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이 있다. 당구, 포켓볼을 칠 수 있는 카페, 여유로운 차 한잔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원한 청정계곡은 펜션 앞을 흐르고 있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고, 산 가재도 잡을 수 있어 신나는 체험의 시간이 된다. 여름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행복한 주말여행,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여행, 이번 주는 포천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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