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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여행

액티비티가 넘치는 단양여행, 소백산빌리지에서 수놓게 된다

충청북도 북동부 최동단에 있는 단양으로 가는 길은 마치 강원도의 강원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강원도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비슷한 비경, 충북 단양은 전통적인 여행지로 알려진 곳이다. 고수동굴부터 시작해 예부터 내려오던 명승지라 불리는 단양팔경으로 우리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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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쟁이 기파리의 유랑]⑫ 누군가 알려준 비밀 숲의 로그

잣나무 숲에서의 하룻밤은 늘 옳았다. 비슷하게 생긴 소나무 숲은 나무숲이 짙으면 음의 기운이 넘치는 데 반해 잣나무는 그렇지 않았다. 무언가 알 수 없는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런데 또 웃기는 건 무언가 알 수 없는 미는 저항력이 있다. 그 때가 몇 년 전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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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데이트코스, 여기는 어때?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바람 쐬기 좋은 날씨이지만, 멀리가기 부담스러울 때 서울과 가까운 근교로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롭게 생긴 양평 데이트 코스와 안심 양평펜션을 추천한다.<IMG src="http://i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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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한 충남여행]② 들썩들썩한 오월에 한적하고 여유롭게 떠나는 홍성 여행

나무에 잎이 돋아나 신록의 계절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마음이 들뜬다. 오월은 가정의 달로 들썩들썩한 달이기도 하다. 작년 어린이날, 밖으로 나올 인파가 두려웠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아까웠다. 어쨌든 눈치작전 잘 짜서 홍성에 있는 수목원을 방문했다. 작전은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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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적절한 충남여행]① 벚꽃과 미술관,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당진 봄 여행

정말 좋았던 곳은 나만 알고 싶다가도 나 혼자 알기 아까워서 공유하고 싶어진다. 당진의 한 자그마한 미술관 옥상에 올랐다가 우연히 근처 정자를 발견하고 지나치다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났다. 낭만적이었다. 이 맘 때 당진의 유명한 폐교 미술관을 가면 흐드러진 봄꽃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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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쟁이 기파리의 유랑]⑪ 시절이 수상해도 봄은 오더라, 산수유꽃 보러 가던 길

예년의 봄과 달랐다. 춥지 않고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은 흔적도 없이 꼬리를 들고 도망칠 것 같더니 기어이 사고를 쳤다. 대형 사고다. 대통령을 비롯해 나라가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쓰는 동안 주춤할 것 같더니 다시 또 집단 확진과 격리 등 방역이 더더욱 세졌다.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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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평창 여행, 아직 남은 겨울 왕국

겨울이 아직 떠나지도 않았는데 꽃이 피었다. 꽃만 보고도 심쿵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 겨울 왕국이 남아 있는 강원도 평창에도 봄이 서서히 오는 중이다. 환한 햇살 아래 기온은 봄처럼 따뜻하고 풍경은 귀하디귀한 상서로운 눈인 서설이 내려 이국적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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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봄맞이 아산 여행

봄의 계절이 오고 있다. 남녘에서는 벌써 꽃소식이 슬슬 들리기 시작해 설렌다. 하지만 내륙의 봄은 더 기다려야 한다. 충남에서 봄을 빨리 맞이하고 싶다면, 아산에 있는 세계꽃식물원이 답이다.<IMG src="http://image.ed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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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엔딩하기 좋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여행

강원도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눈 소식에 따라 여행 일정을 잡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숲은 언제나 머무는 이를 있는 그대로 품어준다. 동심으로 돌아가 눈 밭 위 발자국을 남기고, 작은 눈사람을 만든다. 자작나무 숲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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