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증기를 뿜어대며 씩씩거리고 있는 증기기관차에 대한 기억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지만 길게 뻗어나간 철도 길로 달리는 기차를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금방 가버리고 말 이 가을, 폐철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BR...
감악산 출렁다리의 열풍에 이어 마장 호수에도 흔들 다리가 놓였다. 한가하던 저수지가 주말은 물론 주중까지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도심 가까운 파주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출렁다리를 건너는 아찔함을 맛보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만날 수 있어 당일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