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Pension 늦가을,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걷다 심보배 2018년 11월 12일 - 오후 2:32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더해지는 천년고도 경주.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마주하는 곳에서 느린 시간여행을 떠나도 좋겠다. 한국의 정서와 맞닿은 묵은 가을 냄새가 코끝을 맴돌며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린다. 초록이 지나간 자리에 고왔던 단풍은 잠시 머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