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양양` 양양연어축제와 함께 설악산 단풍여행

연어의 고장, 양양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양양연어축제 10월 24일 ~ 27일
`연어와 흑돼지 바비큐 파티`
남설악 오색 약수터와 주전골 가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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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가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설악산 국립공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가을철 여행지로 즐겨 찾는 명소인 만큼 오색 단풍의 향연은 햇살에 반짝이는 비단결처럼 곱고 아름답다.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와 설악산 단풍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10월 8일 설렘 투어 발대식을 진행한 설인석 이사장은 양양 연어축제와 함께양양전통시장,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 힐링의 길 낙산사를 비롯한 특별한 가을 상품을 기획했다. 군의 협조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기획된 1박2일 여행은‘연어의 고장, 양양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을에 가장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알찬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설렘 투어는 사회적 기업인 설렘 양양이 추진하는 관광 인프라 사업이다. 강원도 양양을 기점으로 동해안 설악권 여행을 가보고 싶은 여행지, 의미 있는 여행지로 재구성해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10월 24일 진행되는 ‘양양연어축제’와 함께 하는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여행 첫날은 넉넉한 인심과 활기가 넘치는 양양전통 오일장을 시작으로 남대천에서 개최되는 연어축제 현장을 방문한다. 때가 되면 먼바다에서 태어난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강인함은 오직 양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후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를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 저녁시간 전까지 개별적인 자유시간이 주어져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한적한 바다 산책을 즐기거나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해 질 무렵부터 진행되는 ‘연어와 흑돼지 바비큐 파티’는 연어의 고향 펜션에서 진행된다. 풍성한 가을과 어울리는 식도락의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형 연어 해체 쇼와 흑돼지 바비큐로 가을 빛이 물든 곳에서 만찬을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 된다. 또한 가을 감성 넘치는 감미로운 미니 음악회로 가을밤의 여운은 깊어지고 달콤한 휴식, 숙박은 연어의 고향 펜션에서 묵게 된다.

여행 두 번째 날, 숙소와 가까운 낙산해수욕장에서 바다 위로 솟아나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아침 조식 후에는 남설악 오색 약수터와 주전골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게 되며 가을여행도 절정에 이른다. 설악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들어진 산채비빔밥은 여행의 마무리로 풍성하게 마무리된다.

설렘 투어 관계자는“이번 여행 패키지는 가장 합리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왕복 교통비, 숙박비, 모든 식사, 여행자 보험, 가이드, 입장료 및 관람료는 여행 패키지 요금에 포함된다. 이번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설렘양양’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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