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딱 한 달, 초록 바람이 부는 배추능선 안반데기

이곳의 여름은 푸르름과 초록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넓은 초록이 끝없이 펼쳐져 허리를 조금 숙이면 가로, 세로의 초록 줄이 리듬을 타듯 규칙적이다. 일 년 중 딱 한 달. 8월의 초록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안반데기로의 여행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부터 시작된...

5만 부처 머무시는 다섯 봉우리, 오대산

고도가 한껏 높아진 평창군으로 들어서자 날씨가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맑았다가 다시 흐렸다가, 어느 쪽으로도 결정을 못 내린 듯하다. 근 두 달째 이어진 장마, 그렇게 심술을 부리고도 여전히 미련이 남았는가. 진부나들목을 빠져나와 상원사로 가는 내내 그야말로 번뇌 가...

바람 쐬고 오기 딱 좋은 양평 여행

양평은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이렇게 거리가 가깝지만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진 운치 있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세미원, 용문사, 들꽃수목원, 추억의 청춘뮤지엄 등 여행 코스가 많아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에메랄드빛 바다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제주여행

제주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노래, ‘제주도 푸른 밤’을 듣다 보면 정말 가사처럼 도시의 침묵보다 바다의 속삭임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집콕 하면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봐야 할 곳을 버킷리스트처럼 정리하는 요즘, 그중에는 당연 제주가 있다. 제주에 놀러 갔던 추억을...

나만 알고 싶은 낭만 가득한 강릉 여행

‘강릉 여행’ 하면 주로 경포해변, 안목 커피거리, 드라마 촬영지인 주문진, 정동진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강릉을 간다고 할 때 흔히 추천해주거나 여기 가봤냐고 질문을 받는 장소들이다. 남들 모두 가는 획일적인 여행 코스에 지쳤다면 나만의 새로운...

저 푸른 초원 위로 흥얼거리며 노니는 대관령 목장 여행

하늘에 뭉게구름이 느릿느릿 떠다니고, 드넓은 초원에는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은 스위스 알프스가 아니라 강원도 대관령이다. 특히 해발 850~1,470m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는 구릉 위에 펼쳐진 600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양을...

드라이브 인 투어 포항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지금 시대. 여행지에서의 꿈같은 휴가는 물 건너 간 듯 보이지만 여행지만 잘 선택한다면 꿀맛 휴가를 보낼 수도 있다. 답답한 요즘 같은 때에는 무조건 사람을 적게 만나는 여행지가 대세다. 살아가면서 생각해 보지도 못한 마스크는 쓰기는 이제 ...

자연 속에서 즐기는 경기도 양평 언택트 여행

휴가철,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운 요즈음이다.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다는 기사가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오기에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의미가 없어졌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사그라들지 않는 것을 두고 걱정하는 것보다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즐길...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 여행지, 경기도 양평 여행

코로나 펜데믹 시대, 여행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초창기에는 다들 몸을 사리며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가 되어 안착한 요즘 갑갑한 실내보다 야외로 다니는 여행지가 인기 중이다. 서울 근교 적당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여행지라면 경기도 양평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액티비티가 넘치는 단양여행, 소백산빌리지에서 수놓게 된다

충청북도 북동부 최동단에 있는 단양으로 가는 길은 마치 강원도의 강원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든다. 강원도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비슷한 비경, 충북 단양은 전통적인 여행지로 알려진 곳이다. 고수동굴부터 시작해 예부터 내려오던 명승지라 불리는 단양팔경으로 우리 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