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와 함께 하는 한국의 섬] 고양이를 닮은 섬, 신안 고이도

신안 수선화 축제를 다녀오면서 고이도란 섬을 알게 되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숙부 왕망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섬. ‘왕의 산성’이라는 의미의 ’왕산성‘과 일제강점기 말까지 ‘왕도’라고 불렸다는 섬. 고이도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얻을수록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

입안 가득 풍미 가득한 전남 여수로의 일출 여행

겨울이 되기 시작하니 눈 쌓인 설경을 보고 싶기도 하고, 따뜻한 곳에서 겨울 햇살을 즐기고도 싶다. 그런데 아직은 눈이 제대로 쌓이지 않았으니 따뜻한 남쪽이 좋다. 젊은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전남 여수는 바다향 나는 푸짐한 먹거리와 일출 여행으...

흘러가는 구름처럼 떠나는 가을날의 변산 여행

단풍을 따라 다니는 가을 여행. 가을을 즐기고 누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누군가는 지긋지긋한 고속도로의 정체로 인해 떠나면서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툴툴댄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라면 사양하고 싶다. 한가로이 가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곳, 변산반도의 알...

자연의 캔버스에 그림이 되는 경기도 광주 퇴촌 여행

화려한 단풍이 눈을 호강시키는 가을이 깊어지는 시간. 단풍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오가면서 밀리는 차 안에서의 시간이 걱정된다면 수도권 드라이브 여행을 권한다. 항상 다니던 강가 드라이브가 싫증났다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두물머리를 이루는 물길이 한데 어우러져 흘러드...

가을에 맛보는 소슬바람, 나를 찾아 떠나는 평창 여행

소슬바람 불어오는 가을날. 알록달록 단풍이 들며 가을의 기운을 퍼뜨리는 요즈음, 햇살 아래 빛은 여전히 따갑고 나무 아래로 피할라 싶으면 슬쩍 소름이 돋는다. 화려한 단풍에 가슴도 일렁이지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자아 성찰의 계절이기도 하다.더위에 지친...

일주 도로 따라 가는 육지섬 여수 돌산도 여행

하늘의 색만큼 깊이 있는 바다색을 띠는 계절이 왔다. 가을이면 으레 알록달록한 단풍을 떠올리지만 가을은 섬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계절이다. 섬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맛이 있지만 바다 날씨는 계집아이 널뛰는 것처럼 수시로 오락가락해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는 연륙교로...

한국의 그랜드 캐년과 억새꽃을 만나는 포천 여행

들판에서는 벼 익는 비릿한 쌀내음이 퍼지는 이즈음,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다. 가을을 가장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 경기도 포천 가을 여행지를 추천한다. 수도권과 가깝지만 오지스러움을 풍기는 숨겨진 비경이 그곳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만나보자.<center...

문학의 향연 꽃 축제장, 강원도 평창 여행

턱밑까지 치받던 숨이 턱턱 막히던 대기가 어느새 한 풀 꺾였다. 창문을 열면 아침저녁으로 가느다란 음색의 풀벌레 소리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가을이 한 걸음 다가왔다.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과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의 꽃 잔치가 열리는 해피 700 평창으로의 여행은 어떨...

전통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수 레트로 여행

옛것을 떠올리고, 되살리는 흐름으로 말하는 ‘레트로’라는 감성은 여행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 한다. 하지만 레트로만 쫓기에 뭔가 부족하다면 도시의 흥을 따라 다녀보는 곳도 괜찮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전라남도 여수는 이런 감정들에 부합되는 꽤나 괜찮은 여행지이다....